프로토콘, 'NFT부산'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펜노믹스' 첫선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1.11.08 17:41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프로토콘'(Protocon)이 최근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주관한 NFT(대체불가토큰) 분야의 국내 페스티벌 'NFT 부산 2021'에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펜노믹스'(Penomics)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NFT 부산 2021'은 국내 최대 규모의 NFT 행사다. 블록체인 관련 기업 및 NFT 프로젝트 관계자가 자신의 서비스를 직접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프로토콘은 자체 개발한 메인넷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디앱'(dApp)을 선보였다. 특히 게임에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펜노믹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로토콘 측은 "펜노믹스 플랫폼을 통해 프로토콘 네트워크 위에서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다"며 "프로토콘의 기축통화인 'PEN 토큰'을 기반으로 게임 토큰이나 NFT를 발행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프로토콘 블록체인에 올라가는 마인크래프트 기반 게임 '블록시티'(BlockCity)를 2022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라며 "블록시티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기능을 시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블록시티 NFT 컬렉션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전명산 프로토콘 리더는 "이번 행사가 블록체인 산업과 NFT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단계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명산 프로토콘 리더(사진 왼쪽)가 'NFT 부산 2021'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프로토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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