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대주제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문주간을 통해 처음 선보인 온라인 강의 '한국인의 집, 한옥의 삶' 강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했다. 수업에 참여한 시민들은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에 대해 댓글로 소통하고 그 가치에 대해 배웠다.
최명희문학관과 공동 주관한 공모전 '함께하는 공감의 시간'과 인문체험 '함께하는 생생지락(生生之樂)'은 전주 한옥마을 내 위치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렸다.
각각 160여 명, 3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모전과 체험을 통해 시민이 직접 전라북도의 인문학에 대해 재해석해보고 지역자산을 경험했다.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서정화 센터장은 "올해는 접근성이 좋은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장소를 활용해 작년 대비 참여율이 증가했다. 또, 이벤트 등을 도입해 홍보에 힘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인문학, 함께하는 인문학'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에서 진행되는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은 전주대 HK+연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 사무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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