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김영미 교수,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 연구과제' 선정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11.03 14:54
삼육대학교는 최근 생활체육학과 김영미(사진) 교수가 대한체육회 주관의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 활성화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바기 체육돌봄은 이주배경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 사회·문화적 갈등 극복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현재 19개 시·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 교수는 △현장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성과분석·평가 △효율적인 모집방안 마련 및 유관기관 홍보·협조 체계 마련 △유사사업인 '행복나눔 종목 교실' 사업과 연계·통합을 고려한 종합적 발전 방향 제시 △사업 운영의 효율성·효과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 도출 및 중장기적 사업 전개 방향 제시 등 과업을 수행한다.


그는 "사업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며 "연구결과가 향후 대한체육회 다문화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의 2021 체육취약계층 재능나눔사업(건강장수) 과제도 수행 중이다. 이는 장애인, 노인 등 체육활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지도를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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