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가 올 3분기 매출 1306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매출은 8.2% 늘었고 영업이익은 0.8% 줄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늘어난 93억원을 기록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6%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등에 따른 전방산업의 생산차질에도 불구하고 미니 LED(발광다이오드)와 마이크로 LED 수요 확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바이오시스는 IT 부품 수급 부족 사태와 비수기를 감안해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최대 8.7%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올해 연간 매출은 지난해보다 12%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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