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가 공개한 SNS 광고비…글 한개 올리면 200만원?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1.11.03 14:02
/사진=IBK 기업은행 유튜브 채널

방송인 신기루가 자신의 SNS 광고 단가를 공개했다. 방송인이 직접 광고 단가를 언급한 건 신기루가 처음이다.

지난달 29일 IBK 기업은행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기루의 육식당 1회'가 업로드됐다.

'신기루의 육식당'은 신기루가 돼지갈비 맛집을 찾아가 사장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는 웹 예능이다. 이날 영상에서 신기루는 경기 안양시의 한 돼지갈빗집을 찾아 사장님과 대담을 나눴다.

/사진=IBK 기업은행 유튜브 채널

신기루의 SNS 광고 단가가 공개된 건 '먹방(먹는 방송)' 도중이었다. 그는 사장님에게 갑자기 "제 SNS를 요새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본다. 거기에 (가게 사진을) 올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200만원 받고 하는 건데, 그냥 안 받겠다"며 "피드에 한 번 올리면 200만원, 라이브 방송하면 500만원"이라고 세부 단가를 공개했다.

한편 신기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빅리그', 코믹 연극 '드립걸즈'에서 활약했다. 2019년에는 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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