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中 멤버, 삼각관계 스캔들…"여친 있는 남자 만났다"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1.10.30 00:34
걸그룹 우주소녀 미기. /뉴스1

우주소녀의 중국 멤버 미기(멍메이치)가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음악 프로듀서 천링타오(陳令韜)의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5일 웨이보를 통해 천링타오와 미기의 관계를 폭로했다.

A씨는 천링타오와 미기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토대로 둘이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티베트로 함께 여행을 갔다고도 했다.

A씨의 폭로에 대해 미기는 천링타오와 교제·여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천링타오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다만 A씨는 미기가 교제 사실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천링타오와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미기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일부 브랜드는 미기의 사진을 SNS에서 내리며 손절을 시작했다.

미기는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중국판 '프로듀스 101'인 '창조 101'에 참가했다. '창조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2년간 화전소녀 101의 센터로 활동했다. 당초 그는 우주소녀와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으나, 중국으로 간 뒤 사실상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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