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유럽여행객만 2000명…노랑풍선 "내년까지 2.6만명 예약"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1.10.28 16:13
여행사 노랑풍선은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유럽 예약자가 올 연말까지 2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TV홈쇼핑 CJ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유럽 특집전'을 통한 고객까지 고려하면 내년 누적 예약자는 2만6000여명으로 추산된다. 패키지 상품 가격은 최저 60만원 부터다.

노랑풍선은 이달 3차례에 걸쳐 TV홈쇼핑 롯데원티비에서 신규 고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예정일은 이달 28일 오후 11시 40분과 30일 오후 6시, 31일 오후 10시 40분 '터키완전일주 9일', '두바이 6일' 등 두가지의 상품을 선보인다.

터키완전일주 상품은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과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탑승해 현지 맞춤 서비스와 전 일정 특급 호텔에서 보내는 상품이다. 호텔식과 한식을 비롯해 터키 현지 음식인 '케밥'도 맛볼 수 있다. 4대 옵션인 △터키전통 '밸리댄스' 관람 △이스탄불의 전경을 볼수있는 '피에롯티케이블카' 탑승 △하얀 대리석으로 된 돌마바흐체 궁전 입장 △보스포러스 해협크루즈 탑승 등이 포함돼 있다.


두바이 상품의 경우 두바이의 국왕이 살고 있는 '셰이크 모하메드 궁궐', 전통시장 '수크 메디나 주메이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버즈칼리파' 두바이 랜드마크 '버즈알아랍' 등을 관광할 수 있으며 두바이의 인공섬인 '팜쥬메이라 모노레일'도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다. 내년 3월 31일까지 출발자에겐 '2020 두바이 엑스포' 일일패스(1인1매)를 증정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국내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과 여러 유럽지역 내 입국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터키, 두바이를 비롯한 유럽 패키지여행에 대한 예약문의와 출발팀이 증가하고 있다"며 "유럽 현지에서도 한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분위기로 가벼운 마음으로 최고의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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