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지역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 휴밀의 가루선생은 합성첨가물 없이 100%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비건 음료 브랜드다. 국내산 콩 분말을 주 원료로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두유 분말'로 음료를 생산한다.
'단호박 콩 크림 수프'는 출시 20일 만에 4600잔 분량을 판매했으며 출시 후 1년6개월 간 누적 9만건 주문이 이뤄졌다. 휴밀은 식품 제조 공장과 컨텐츠 스튜디오를 직접 운영하며 △디자인 △브랜딩 △컨텐츠 마케팅 △배송까지 자체적으로 해결한다.
김경환 휴밀 대표는 "친환경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전 세계 비건 시장은 지난해 20조원을 넘어섰다"며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신제품 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건강식품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부산·울산·경남지역 특화 액셀러레이터로서 다양한 지역 기반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잠재력 있는 로컬 기업들을 빠르게 발굴하는 강점을 살려 앞으로도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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