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라운지]국순당, '2021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 한정품 출시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 2021.10.28 09:11
/사진제공=국순당
국순당이 프리미엄 생막걸리인 '2021년 햅쌀로 빚은 첫술'을 2만병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는 국순당 횡성 양조장에서 인근 횡성지역의 올가을에 수확한 햅쌀로 빚는다. 청정지역인 강원도 횡성에 있는 양조장 인근의 햅쌀을 사용해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 보다 1도 높은 7도이며 용량은 750㎖, 유리병 용기를 사용했다.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출시되는 '햅쌀로 빚은 첫술'은 1년에 단 한 번 햅쌀이 나오는 가을에만 맛볼 수 있고 햅쌀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매년 전량 판매되고 있다.


매년 햅쌀을 수확하는 9월경부터 첫술을 준비하는 국순당은 인근 지역의 햅쌀로 술을 빚어 주질 테스트를 거친 후 가장 적합한 햅쌀을 구매해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간다. '첫술'은 생쌀을 가루내 빚는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국순당 관계자는 "햅쌀로 빚은 첫술은 그해 햅쌀로 빚은 첫 막걸리라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 13년째 매년 10월에 한정품으로 생산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며 "과거 추수 이후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던 조상들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막걸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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