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강경아·조혜영 교수, 한국기초간호학회지 우수논문상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10.27 15:54
군산대학교는 간호학과 강경아, 조혜영 교수의 논문이 최근 한국기초간호학회지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기초간호학회는 매년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논문 2편을 선별해 시상한다.

이번에 선정된 두 교수의 논문은 '6-Hydroxydopamine로 유도된 in vitro 파킨슨병 모델에서 토란 추출물의 Brain Resilience에 미치는 영향'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동계학술대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두 교수는 SH-SY5Y 세포에 LPS와 6-OHDA를 처리해 신경염증 및 in vitro 파킨슨병 모델을 유발한 후, 토란 추출물을 처치했다.

이를 통해 신경돌기 성장, 신경연접 생성 및 신경가소성에 대한 토란의 기능을 규명할 수 있었다.


해당 연구는 토란의 도파민성 신경세포 보호 및 신경염증 조절과 신경돌기 재성장에 대한 효과를 규명하는 첫 번째 시도였다.

파킨슨병의 예방과 표적 치료를 위한 토란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와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성인 및 기초간호학을 전공했고, 파킨슨병 동물모델을 이용한 퇴행성 질병의 예방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 교수는 성인 및 응급간호학 전공자로, 동물모델 대상의 연구 및 만성질환, 응급 역량에 관심을 두고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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