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능력 키워주는 골프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1.10.27 10:52
지난 2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2021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골프존 인사총무팀장 김재희 프로,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신송식 본부장, 골프존 인사총무팀 이홍엽 프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골프존
골프존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에서 민간 중소기업 부문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2006년부터 4개의 정부 부처가 공공·민간 기관의 인적자원개발 촉진을 위해 능력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3년 간 인증이 유지되며 정기근로감독 면제 및 인증기관 담당자 연수 과정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골프존은 2018년에 이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민간 중소기업 부문에서 재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당 1회 교육비 최대 200만원 교육비를 지원하고 사내 제안제도 및 위키(WIKI, 인터넷 사용자들이 문서 등을 수정·편집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통한 지식정보 활용 시스템 운영하고 있다.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속에서 일과 가정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난임, 출산, 입양, 자녀 장학금 지원 및 조기 퇴근 지원제도 '패밀리데이' 운영을 비롯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직원의 안전과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유연근무제 및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평적 기업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5개의 직위와 직급 체계를 프로로 통일하는 단일 호칭제를 도입했다. 빠른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단계 조직(팀·사업부·본부)에서 2단계 조직(팀·사업부)으로 조직을 슬림화했다. 김성한 골프존 경영지원실장 프로는 "우수한 인재들에게 본인의 기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열정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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