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대구컨트리클럽, 상호교류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10.26 17:28
대구가톨릭대학교가 26일 경산개발㈜ 대구컨트리클럽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여가문화와 건강증진에 필요한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및 우수 연구 인력과 인적 네트워크 상호 활용 △협약기관의 공간과 시설 등 인프라 공동 이용 등이다.

아울러 대구컨트리클럽 구성원이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 후 졸업 시까지 구성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경우, 산학협력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구컨트리클럽은 이날 대구가톨릭대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발전기금은 유스티노자유대학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은 "기업이 직원의 고등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닐까 싶다"며 "이 사례가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해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컨트리클럽 우승백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확립을 목표로 평생교육과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설립된 유스티노자유대학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자유대학은 온라인 교육과 평생교육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단과대학이다. 1년 3학기 제로 운영되며, 학사 학위를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다.

오는 2022학년도 신입생은 학과별 정원에 구분 없이 총 25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4. 4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