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11월 29일부터 제3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접수 시작

머니투데이 경기=박광섭 기자 | 2021.10.26 14:34
사진=안성시 제3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사진제공=안성시
경기도 안성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3차 안성형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 신청을 내달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3차 문화예술인 재난지원금은 지난 1차, 2차에 예술활동증명을 발급받지 못해 지원받지 못했던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등록상 안성시 거주(2021. 8. 31. 이전)를 조건으로 신청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자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청 순으로 지급할 계획으로 △제1·2차 문화예술인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자 △직장보험가입자 △국공립문화예술기관 소속 예술인 △공무원·사학·군인 연금수급자 △예술활동증명 미완료 또는 유효기간 만료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100만 원씩 경기지역화폐(안성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신청접수는 방문접수, 우편접수,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1, 2차 재난지원금 신청 시 예술활동증명을 받지 못해 혜택을 보지 못한 예술인은 이번 3차 지급 시 잊지 말고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에게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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