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체계적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4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임대보급 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에게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고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소통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지금까지 수행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9종의 최신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약 32대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거주자 중 보조기기 임대 희망자는 내달 19일까지 센터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임대신청을 할 수 있다.
이근민 대구광역시 보조기기센터장은 "이번 사업 운영으로 대구시 장애인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활공학과 학생들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활용하는 임상 경험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대 재활공학과는 재활·공학 분야의 융복합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조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재활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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