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정 관계없는 외부일정 48일"…전해철 "살펴보겠다"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21.10.26 11:16

[the300]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에 대한 2021년 종합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0.26/뉴스1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도정과 관계없는 외부 일정이 48일에 달한다는 지적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복무실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 의원은 "공무원 연가는 23일인데 자치단체장이 선출직이라고 해서 모든 걸 자율적으로 맡기면 안 된다"며 "경기도지사는 누구도 터치하지 못하는 언터처블맨처럼 행동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혹을 제기하면 행안부는 당연히 복무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 강조했다.


전 장관은 "필요한 경우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장관은 "혹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는 "장관직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게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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