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씨오지디자인스튜디오와 합작 '로봇피자 스테이션' 개발

머니투데이 김재련 에디터 | 2021.10.26 17:32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기존 스마트 주방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피자 조리를 돕는 '로봇+ 스테이션'을 씨오지디자인스튜디오와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와의 협업으로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고피자

한 시간에 피자 100판을 생산하는 특허 받은 자동화덕 'GOVEN'의 디자인과 머신러닝 기반의 토핑 AI 어시스트로 별도 교육 필요없이 피자 토핑과 정확도 관리를 가능케 하는 'AI 스마트 토핑테이블', 구워진 피자를 커팅하고 소스를 뿌리며 서빙하는 '고봇플러스' 등 모든 과정이 씨오지디자인스튜디오와 고피자의 미래기술연구소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탄생됐다.

이와 관련, 씨오지디자인스튜디오 최용우 대표는 "AI 머신러닝 로봇 등 4차산업 선두의 기술을 유용한 가치로 실제 생활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은 단순 심미적인 접근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고, 개발사와 오랜 시간 연구와 협업을 통해야만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고피자

이번에 양사가 합작해 개발한 고봇+ 스테이션은 고피자 성수 직영점 및 전국 10여 개 매장에 시범적으로 설치돼 현장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씨오지디자인스튜디오는 중국의 미디어 그룹 및 국내 다양한 기업들과 활발한 협업관계를 구축하며 각 업체와의 상생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벤처인증을 받은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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