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안젤리나 졸리, 밀착 드레스 자태…이번엔 두 딸과 등장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10.26 10:12

'이터널스' 시사회 참석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운데)와 딸 자하라(왼쪽), 샤일로(오른쪽)/사진=AFPForum=뉴스1
배우 브래드 피트와 양육권 소송 중인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번 시사회에서 다섯 자녀를 대동하고 등장한 가운데, 이번엔 두 딸과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2021 로마 필름 페스트에서 진행된 영화 '이터널스' 레드카펫 행사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두 딸인 자하라, 샤일로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베르사체'의 밀착 실버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몸매를 뽐냈다. 졸리는 매끈한 어깨를 드러내고 긴 생머리에 볼드한 이어링을 매치해 화려함을 더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운데)와 딸 자하라(왼쪽), 샤일로(오른쪽)/사진=AFPForum=뉴스1
딸 자하라는 화이트 드레스에 금빛 장식이 돋보이는 그리스 풍 드레스를 착용했다. 샤일로는 리본 매듭을 장식한 블랙 미니드레스에 애니멀 패턴의 노란색 스니커즈를 신었다. 특히 샤일로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와 꼭 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마블 스튜디오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스' 프리미어에 다섯 자녀를 대동하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졸리는 팍스를 제외한 매덕스, 비비엔, 녹스, 실로, 자하라와 함께 포토월에 섰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2016년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송 3년 만인 2019년 완전히 갈라섰으나 재산분할과 자녀들의 공동 양육권을 놓고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매덕스, 자하라, 팍스를 입양했으며 샤일로, 쌍둥이인 녹스 비비안 총 6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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