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련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5358억원,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226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257억원 대비 11.9%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모델링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전 분기 대비 성장은 어려웠지만 4분기 공사 성수기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만 온라인 광고 단가 상승으로 인한 한샘몰 집객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0% 감소를 기록했고 대형 쇼룸 투자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IMM PE의 인수가 지난 20일 마무리된 만큼 향후 온라인 인테리어 업체 편입, 해외 진출, 사업영역 다각화 등 다양한 성장 스토리가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