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아나운서(주), '방송인재 육성' 위해 맞손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10.23 11:56

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 참가자에 전문 스피치 교육·방송 활동 기회 제공

김시현 총감독과(왼쪽) 아나운서(주) 박현웅 대표이사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와 국내 최대 아나운서 전문 교육기관인 아나운서(주)가 방송인재 육성에 나선다.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아나운서(주)와 '대회 참가자 스피치 교육 지원 및 방송활동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조직위원회 김시현 대표와 서형석 실장, 아나운서(주) 박현웅 대표이사, 김태웅 교육사업본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전문 스피치 교육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는 물론 아나운서(주) 교육생들에게 각종 방송 출연, MC 및 리포터 활동, 기업 관공서 홍보영상 모델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공동주관사인 글로라이즈 미디어는 아나운서(주)가 진행하는 여러 가지 사업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아나운서(주) 박현웅 대표이사는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합숙 기간 도중 스피치 교육을 진행하며, 대회 속의 대회인 별도 오디션을 통해 모아 아나운서 아카데미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아나운서·쇼호스트·MC·기상캐스터 등을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기회인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대회에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 조직위원회 김시현 대표는 "대회 수상자에게 입상의 영예 뿐만 아니라 아나운서 등 방송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나운서(주) 특별상을 받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모아아나운서 아카데미 정규과정 수강권이 부상으로 제공되고, 1년 간 아나운서(주) 소속 전문 MC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2021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 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는 △10월 16일 경기예선(종료) △10월 23일 충청예선 △10월 30일서울예선을 진행하고,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11월 22일~25일 합숙교육을 거쳐 △11월 26일 본선대회가 열린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열린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는 참가자들에게 언론사와 기업, 공공기관 홍보영상 등에 아나운서·MC·기상캐스터·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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