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지난주 이낙연 후보의 대전 선대위원장께서 민주당을 버리고 우리 캠프로 온 것을 기회로 급격히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홍준표로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고재평 대전 선대위원장은 현재 홍 의원 캠프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의원은 "품행제로 이재명 후보로는 대한민국을 다시 재건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고들 한다"며 "경선뿐만 아니라 이제 본선에서도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량 미달 후보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해 원팀으로 정권교체를 해 나라를 정상화시키고 선진국 시대의 원년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오늘 오후 15시 이번 경선에 임하는 입장문을 TV 홍카콜라를 통해 발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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