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박호형·김황국 의원, 제주 체육분야 공로상 수상

머니투데이 제주=나요안 기자 | 2021.10.22 15:34
제주도의회 박호영, 김황국의원 제주분야 공로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 의원과 김황국 의원이 지난 21일 한국스포츠관광학회으로부터 체육정책 기여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호형 의원은 장애인체육진흥조례 제정, 읍·면·동 체육회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스포츠산업발전을 위해 체육진흥협의회 관련 제주도 체육진흥 조례 개정 등 체육분야 정책들을 꾸준히 제안해 왔다.

김황국 의원은 제주시체육회 종목단체 활성화, 도민의 공공스포츠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토록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을 위한 제안, 명예도민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인권의 도시로 지향키 위한 제안 등 체육분야에서 다양하게 정책 제안을 했다.

김종백 한국스포츠관광학회 회장은 "제주도는 레저와 스포츠관광자원이 풍부하며, 스포츠산업이 활성화된 도시로 대한민국 스포츠관광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주도의 체육정책이 우리나라 스포츠관광산업 정책의 기초가 된다"고 말했다.


박호형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기반 생활체육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 도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황국 의원은 "제주 도민의 건강은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고, 특히 체육시설의 안전한 인프라가 갖추어져야 한다"며 "제주의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 개발을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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