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거래 멈춰" 중고나라, 한달간 특별 모니터링 실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1.10.21 17:23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다음달 말까지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 특별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침해(불법·위조) 상품 거래가 확인된 이용자에 대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별도의 안내 메일을 발송한다. 주요 명품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의류, 신발, 시계를 비롯해 한류 콘텐츠 위조 상품 등을 집중 단속한다.

중고나라 관계자는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문 모니터링 인력을 확충하고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매월 평균 3000건이 넘는 불법 위조상품을 잡아내고 있다"고 했다.

중고나라는 이번 특별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에게 위조 상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거래의 위법성을 안내할 계획이다. 추후 모니터링 기간을 상시적으로 진행해 이 같은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이나 위조상품 거래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를 막고 이용자의 자발적 불법거래 근절 참여를 안내하기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며 "거래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점검과 내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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