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에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12시에는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에, 밤 9시까지는 경남권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 경북동해안은 5~30mm,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 경남권동해안은 5mm 미만, 전남서해안은 0.1m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춘천 3도 △강릉 9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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