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아침 기온 5도 내외, 초겨울 날씨…큰 일교차 주의

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 2021.10.21 18:00
서울이 최저기온 5도까지 내려간 2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금요일인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또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경기북부와 강원 산지에는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에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12시에는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에, 밤 9시까지는 경남권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 경북동해안은 5~30mm,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 경남권동해안은 5mm 미만, 전남서해안은 0.1m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춘천 3도 △강릉 9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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