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선별 플랫폼 데이트립, 115만 달러 초기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1.10.21 09:50
공간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데이트립(아워스페이스)은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115만 달러 규모(약 13억5000만원) 초기 단계(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굿워터캐피탈,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프레인핸스 등 벤처캐피탈(VC)과 국내외 엔젤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데이트립은 건축가, 여행 작가, 포토그래퍼 등 전문가들이 큐레이터 역할을 맡아 도시와 지역 공간을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해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 위치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인 취향에 맞춤한 공간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한국 지사를 운영 중이다.내년에는 도쿄, 홍콩, 싱카포르 지역 시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윤석준, 이지은 데이트립 공동대표는 "현재 좋은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가장 신뢰하는 공간·여행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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