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300가구 주상복합 '두류역 자이' 분양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 2021.10.19 16:46
두류역 자이 조감도 스케치 /사진=GS건설
GS건설은 대구 서구 두류역 인근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두류역 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총 1386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1300가구, 오피스텔은 86실이다.

GS건설은 오피스텔을 먼저 분양한다. 크기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단지 바로 앞에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있다. 두류역에 4차 순환선 트램(예정)이 지나게 되면 더블 역세권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KTX 서대구역도 가깝다. 자가용 이동시 서대구로, 달구벌대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성서 IC·서대구 IC 등을 이용하기 쉽다.

도보 거리에 대형마트와 영화관, 재래시장 등 인프라가 풍부한 점도 장점이다. 병원 시설로는 2㎞ 이내에 대구의료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있다.


걸어서 3분 거리에 두류초가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이기도 하다. 신흥초·신흥중·경운중·달성고도 가깝다. 단지에서 600m 거리에 두류공원과 이월드(테마파크) 등 녹지를 품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최고 49층 초고층에 남향 위주로 배치해 막힘 없는 전망과 개방감을 갖췄다. 중앙광장, 잔디그라운드 등을 조성해 도심 속 공원과 같은 자연친화형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두류역 초역세권 입지에 청약통장도 필요 없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이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쏟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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