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사용자 입장에서 전자입찰시스템 개선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 2021.10.19 15:35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누구나 쉽게 전자입찰 방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모의입찰 체험 서비스를 신설하는 등 전자입찰시스템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은 '모의입찰시스템'과 '즐겨찾기', '계약정보 확인' 등 입찰에 참가하는 협력업체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신설이다. 모의입찰시스템을 통해 예비 입찰자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심사)나 2단계 기술가격분리와 같이 복잡한 입찰방식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즐겨찾기를 통해 관심분야의 키워드를 추가할 수 있고 계약정보확인 기능을 통해 계약이나 대금지급 현황을 볼 수 있다. 계약관련 자동알림 시스템은 적격심사 대상이나 대금청구 가능여부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김종현 한국철도 재무경영실장은 "연평균 6000여 건 정도인 입찰 참여 업체의 업무 편의성을 높여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고, 앞으로도 전자입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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