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파격 전신 시스루 패션…볼륨 실루엣 '깜짝'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10.19 01:59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핑크빛 레이스로 장식된 파격적인 전신 시스루 패션을 선보였다.

킴 카다시안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9일(현지시간) 킴 카다시안은 뉴욕에서 호스트로 진행한 'SNL'(Saturday Night Live) 촬영 당시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당시 킴 카다시안은 다채로운 초밀착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속이 비치는 핑크빛 레이스 소재의 초밀착 보디슈트를 입은 모습이다.

킴 카다시안은 목부터 손끝 발끝까지 온몸이 핑크빛 레이스로 감싸인 의상을 입고 볼륨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목 위로 올라오는 터틀넥 디자인과 앞코가 뾰족한 하이힐과 손끝까지 부츠와 장갑 형태로 마무리된 독특한 의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킴 카다시안은 초밀착 의상을 입은 채 화려한 귀걸이를 직접 착용하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그는 매끈한 도자기 피부에 풍성한 속눈썹으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했으며, 차분한 누드톤 립 메이크업으로 매혹적인 느낌을 냈다.


킴 카다시안이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그를 위해 특별제작한 익스클루시브 2022 서머 컬렉션으로 알려졌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지난달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1 멧 갈라(MET Gala) 행사에 얼굴까지 뒤덮은 '발렌시아가'의 새까만 커버업 의상을 착용하기도 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가족들이 모두 출연하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4월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등 보유 자산이 1조가 넘는 것으로 평가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꼽은 억만장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킴 카다시안은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했으며 대리모를 통해 낳은 두 아이를 포함해 총 4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이혼 소식을 알렸으며, 최근 킴 카다시안은 카니예 웨스트와 구입해 개조한 6000만 달러(한화 약 710억원)의 저택을 얻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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