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2022학년도 수시면접 실시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10.15 17:05
대구과학대학교가 오는 16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면접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온라인(ZOOM) 면접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대면 면접을 병행한다. 면접생이 대기시간 없이 면접에 응시할 수 있도록 면접예약시스템도 활용한다.

지원자의 인성과 적성을 알아보는 일대일 심층 면접과 전공 이해도 및 기본소양 테스트 등 각 학과 특성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면접 항목은 △전공관심도 △전공학습능력 △표현력 △사회성 △외국어 능력(회화능력) 등이며, 최저 4점에서 최고 20점을 면접점수로 반영한다. 불참 시 부가점수가 0점이며, 불합격 처리는 되지 않는다.

대구과학대는 입시생이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오픈 캠퍼스, 찾아가는 입학상담, 유튜브 LIVE설명회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 재학생은 면접장을 찾은 수험생을 위해 백향 방송(대학 자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찰경호행정계열을 지원한 오세동 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중소기업에 취업했다가 지금은 군대에 복무 중"이라며 "군 복무를 하면서 경호 관련 직종으로 관심이 생겨 대구과학대에 지원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로상담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식 입학처창은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문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으로 2022학년도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입시환경이 어렵지만, 언택트 시대 상황에 맞는 온라인 입시홍보 전략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