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징어게임 참가? 465억 이미 벌어"…실제 재산 규모는?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 2021.10.15 11:02
/사진=JTBC '할명수'

코미디언 박명수의 재산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최근 방송에서 오징어게임이 열린다면 참가하겠냐는 질문에 "이미 469억원이 있다"고 말하면서다.

지난 14일 한 커뮤니티에는 '박명수가 469억원이 있을 법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부동산 재테크로 거둔 시세 차익에 대해 소개했다. 한수민은 매입한 건물에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일명 '스타벅스 재테크'로 그간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봐왔다.

한수민은 2011년 29억원에 매입한 서울 성북구 돈암동 건물에 스타벅스를 입점 시켜 2년 8개월 뒤 47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에는 서초 방배동의 주차장 부지를 89억원에 매입, 5층 건물(SM빌딩)을 세우고 스타벅스를 입점 시켜 지난해 173억 5000만원에 매각했다. 당시 한수민은 신축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63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할명수'

박명수 부부의 부동산 재테크 사례는 박명수가 지난 8일 JTBC 멀티플랫폼 콘텐츠 '할명수'에서 '상금 456억인 오징어 게임이 실제한다면 참여할 것인가'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내가 그 돈이 있는데 왜 참여를 하냐"고 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다만 박명수는 당시 제작진이 실제로 믿는 듯한 기색을 보이자 곧바로 "거짓말"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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