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칭펀드 투자기업의 VC 후속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매칭펀드에서 투자한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와 투자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IR 기업으로는 매칭펀드에서 투자한 △그리너지 △블루레오 △스마트러닝코리아 △와이더블유모바일 △위주 △잼팩토리 △케어링앤컴퍼니 △푸드노트서비스 등 8개 기업이 참여한다.
매칭펀드는 2011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920억원 규모로 16개 펀드가 결성됐다. 현재 1137개사에 1439억 원을 투자 중이다. 매칭펀드의 투자를 받은 기업 중 396개사는 VC 등으로부터 537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본부장은 "엔젤투자 관련 제도가 개선되고 개인투자조합 등 엔젤투자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엔젤투자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한국벤처투자는 매칭펀드 투자기업의 VC 후속투자 유치 지원을 통해 투자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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