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 언제 어디서나 수소를 쉽게 충전할 수 있고, 전국 곳곳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빈틈없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 청라지구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국가 비전 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50년까지 200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것이고, 전 국민이 2030년에는 20분 이내에 또 2050년에는 10분 이내에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경제적이고 안전한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으로 대규모 청정수소 유통망을 활성화할 것이고, 전국적인 배관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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