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파리 패션위크서 새로운 컬렉션 선봬

머니투데이 박완영 로피시엘 | 2021.10.07 15:08
/사진= 라코스테

프랑스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2022 S/S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컬렉션을 공개했다.

라코스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루이스 트로터'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의 특징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브랜드 헤리티지와 스포츠 DNA를 녹여냈다는 점이다.

라코스테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인 테니스를 넘어 다양한 종목을 고려한 움직임과 기능성 미학을 넘나드는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테크닉으로 다듬어진 혁신과 그함께 디테일적인 터치로 역동적이고 유니크한 무드를 담아냈다.

1920년대 '르네 라코스테'와 그의 테니스 파트너인 '수잔 렝글렌'의 우아함부터 '피터 서덜랜드'와 '필립 비알로보스'의 문서에서 만날 수 있는 2000년대 자전거 배달원에 이르기까지 의복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유형의 스포츠 서브 컬처들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네오프렌 피케 저지 소재의 쇼츠 슈트와 반투명한 파스텔 러버 소재의 플리츠 테니스 스커트를 비롯해 프린트된 메시로 제작된 폴로 등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메시 소재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하는 사이클링 베스트와 트랙 쇼츠, 네오프렌 소재의 스타디움 점퍼, 스트라이프 립 드레스와 새롭게 탄생한 시그니처 패치워크 테니스 스웨터 컬렉션들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밝은 톤의 스칼렛, 버건디부터 에메랄드 오렌지, 애시드 옐로우까지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컬러를 넘어선 새로운 컬러 팔레트를 만나볼 수 있도록 도와 전통적인 클래식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파훼하는 컬러 웨이를 선보이고 있다.

감각적인 액세서리들도 준비됐다. 자카드 니 삭스와 네오프렌 스트랩의 틴티트 쉴드 선글라스, 플라스크 홀더 및 버클이 달린 크로스바디 메신저 백 등으로 메트로폴리탄 무드를 더하고 있으며,모듈형 디지털 손목시계와 파스텔 카라비너 키링, 테니스 바이저, 네오프렌 저지 소재의 캡 등 트렌드를 반영한 유니크한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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