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은 헬멧형 디바이스 '레이저 L400'과 더불어 두피 고민에 따라 제품을 조합할 수 있는 바르는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클렌징부터 영양에 이르는 단계별 토탈 솔루션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스캘프 뉴트리션' 신제품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새티니크 '레이저 L400'과 일부 바르는 제품을 12주간 사용한 이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두피의 수분(152%), 민감도(31%), 탄력(8%)과 더불어 모발의 윤기(21%), 강도(29%), 끊어짐에 의한 탈락(60%) 현상 등 주요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암웨이는 이날 모바일 리서치 기관 오픈서베이와 함께 전국 20~50대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인 두피 관리 실태 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탈모를 고민하는 연령대가 낮아진 것도 특징이다. 과거 탈모 현상은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이번 조사 결과 20대(25.3%)와 30대(22.8%)에서도 가장 큰 두피, 모발 고민으로 탈모를 꼽은 응답률이 적지 않았다. 탈모 및 두피 고민의 시작 시기를 묻는 질문에도 20대가 28.7%로 가장 높았으며 30대도 26.7%에 달했다.
두피 관리의 필요성 및 인지 수준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탈모 등의 문제가 평소 두피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이 76.1%에 이른데 이어, 두피 관리 필요성에도 79.8%가 공감했다.
다만 따로 관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두피 관리 방식 선택 기준을 묻는 질문(중복 응답)에 48%가 사용 편의성을 꼽았다. 가장 선호하는 관리 방식으로 기능성 샴푸(29%)와 헤어 제품(20%)이 높은 순위에 오른 배경이다. 다만 여성 소비자의 경우 전문 시술(17.5%)이나 두피 디바이스(10%)에도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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