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수소에너지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 기대"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홍재영 기자 | 2021.10.06 16:08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2021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사진=고양(경기)=김휘선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수소경제포럼 대표)은 6일 "수소에너지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머니투데이 주관으로 열린 '2021 그린뉴딜 엑스포' 개막식에서 "수소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게임체인저 역할을 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수소경제포럼을 출범할 당시만 해도 수소경제에 대해 '너무 올인하면 안 된다, 위험하다'는 주변의 만류가 있었다"며 "그러나 2~3년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고 국무총리실 산하 수소경제위원회 활동은 물론 관련 입법과 예산 작업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수소시대로의 대전환을 맞이하고 있다"며 "수소경제는 잠재력을 가진 성장산업을 넘어 친환경 핵심산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소경제포럼을 함께한 이들이 대한민국 미래 개척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산업계에 안정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수소 산업을 육성, 지원하는 법률을 통해 수소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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