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스페셜 모델 '업비트' 출시…편의·안전사양 기본 적용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 | 2021.10.05 09:04
업비트.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의 고급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업비트'를 선보이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업비트는 티볼리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주류로 등극한 SUV 시장에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과 울림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의 업비트 스페셜 모델은 각각 주력모델인 V3 모델·A3모델을 베이스로 고객이 최근 가장 많이 선택한 고급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고급 모델로 티볼리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비트 모델은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와 실내 디자인 및 시인성 강화를 위한 대화면,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했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와이파이 양방향 풀 미러링을 이용해 인포테인먼트와 클러스터를 동시에 연동이 가능하다. HD DMB를 고화질로 즐길 수도 있다.

전방 주차보조를 비롯해 통풍·열선·파워시트 등이 제공되는 컴포트 패키지와 ECM 룸미러 하이패스,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LED 헤드램프, 디지털 스마트키 등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티볼리 R-Plus 블랙과 화이트 모델을 R-Plus 모델로 통합하기도 했다. 모델별 트림 조정을 통해 블랙 또는 화이트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코란도도 기존 6개 트림에서 고객 선호사양 중심으로 5개 트림으로(C3, C5, C5+, R+, C7) 재구성하여 2022 코란도를 출시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C5 모델은 운전석·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를, C5 Plus 모델은 LED 헤드램프와 운전석 파워시트, 럼버서포트, 전방 주차보조 경고 등을 기본 적용했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V1(M/T) 1659만원 △V1(A/T) 1853만원 △V3 2111만원 △R-Plus 2330만원이며 △최고급 모델 업비트는 2456만원이다. 티볼리 에어는 △A1 1908만원 △V3 2241만원 △업비트 2586만원이며, 코란도는 △C3 2253만원 △C5 2399만원 △C5-Plus 2653만원 △R-Plus 2715만원 △C7 290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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