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보는' 테슬라…늦은 밤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서 '사람' 인식

머니투데이 김인옥 기자 | 2021.10.05 08:04
/사진= nojumper 틱톡 캡처
테슬라의 센서 기능이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에서 사람을 인식해 테슬라가 귀신을 본다는 주장이 SNS에서 화제다.

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한 운전자가 친구들과 늦은 밤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에서 주행하는 도중 차량 센서에 사람이 있다고 감지된 것을 촬영한 영상이 틱톡에 올라왔다.

테슬라는 레이더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의 사람과 차량 등을 인식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주변에 아무도 없는데도 테슬라의 보행자 인식 기능은 사람이 길을 걷고 있다고 알려줘 마치 공동묘지의 귀신을 인식하는 것처럼 보인다.


영상 속 운전자와 그의 친구들은 주변에 사람이 있다고 감지되자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테슬라가 죽은 사람을 본다!"고 외쳤다.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에서 테슬라가 사람 형상을 감지하는 영상들이 SNS상에 더 올라오자 사용자들 사이에서 테슬라가 귀신을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몇몇 사용자들은 테슬라인 감지 센서가 키가 큰 묘비를 사람으로 오해했을 것이라며 가능성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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