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기도 등장했을수도 있다며 보내준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이어 붙인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김수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속 장면을 배경으로 초록색 운동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극중 등장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 참여한 듯 이리저리 뛰는 모습이다.
이는 김수현이 2013년 출연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동네 바보 동구 역할을 맡은 장면을 합성한 것이다. '오징어 게임' 속 트레이닝복과 비슷한 의상이 마치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홍기는 "형 그랬으면 형 1번으로 죽었어"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공개된 이후 글로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 대만, 베트남, 홍콩 등 23개 국가에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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