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회사명이 더 좋다'…탈잉·요기요 등 브랜드 전략 웨비나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1.10.01 10:50
온·오프라인 강의·강연 플랫폼 탈잉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 회사명을 사용하는 창업기업과 함께 '한글을 선택한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탈잉은 스타트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직군의 경험이나 사례 등을 공유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업계 종사자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나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 등을 공유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을 차별화된 사업 전략으로 사용하는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한글이 문화적 관점을 넘어 고유의 심미성을 통해 시각적 인지성을 높이고, 기업과 브랜드 인식을 개선하는 전략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웨비나 연사로는 국내 스타트업 중 한글 회사명을 사용하는 5개의 스타트업의 디자이너 6명이 참석한다. △탈잉 브랜드경험팀 리더 조중현 △요기요 디자인센터 장예종 실장 △타다 브랜드본부BX 디자인팀 리더 남현수 △화해 디자인 리더 김미현 △씽씽 디자인 팀장 이미지, 디자이너 현연서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업의 추구 가치, 한글 로고 정체성과 차별성, 한글 로고 사용 시 유의 사항, 한글 브랜드 전략의 미래 가치 등에 대해 솔직한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인 오는 9일 공개된다. 사전 준비된 영상과 함께 실시간 대담 시간도 마련된다. 탈잉을 통해 사전 무료 예약할 수 있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 회사명과 전략의 장점을 알리고자 이번 웨비나를 마련했다"며 "한글 브랜드 전략을 세우는 기업과 디자이너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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