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콘, 크립월드와 MOU.."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결합"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1.09.29 16:20
전준호 크립월드 대표(사진 왼쪽)와 전명산 프로토콘 프로젝트 리더가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기술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프로토콘
프로토콘(리더 전명산)이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크립월드(대표 전준호)와 블록체인·메타버스 기술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인넷 운영 기술 제공 △크립토 펀드 조성 △노드 및 서버 운영 관리 등에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크립월드는 현실공간과 메타버스의 디지털트윈을 구축, 오프라인 매장과 메타버스의 온라인 매장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프로토콘은 프로토콜 기반의 디지털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모델'(Model)이라는 블록체인 코어 기능을 활용하는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방법론을 통해 간편한 블록체인 응용 앱(애플리케이션) 제작 환경을 제공한다. 메타버스 게임 '블록시티'(BlockCity)도 개발 중이다.

전명산 프로토콘 리더는 "'코로나19'와 함께 급부상한 메타버스는 업무 환경, 쇼핑, 경제, 사회, 문화 등에 적용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크립월드와의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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