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부천대, 2022학년도 치기공과 신설...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 육성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 2021.10.01 15:20
부천대학교가 보건인으로서의 소명의식과 전문 지식을 겸비한 디지털 치과기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치기공과를 신설하고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치과 기공장비의 발달과 최첨단 정밀기기의 도입으로 치과 보철 시장이 디지털화하고 있다. 또 치마 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심미 보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치과기공사의 진출 영역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주목한 부천대가 치기공과를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디지털 치과기공사 육성에 나선다.

치기공과는 3D 프린터, CAD, CAM 등 첨단 실습시설과 함께 치과 △CAD/CAM 실습, △의료 3D 프린팅, △임플란트 기공학실습, △치기공 임상실습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구축했다.

또한 △치과기공 관련 전공 및 창업동아리, △지역 산업체 및 의료기관 연계 프로그램, △외국어 회화 프로그램, △국가고시 준비반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과생은 치과기공사에 요구되는 창의 융복합 기술 능력을 함양한다. 또 치과기공 및 3D 프린팅 전문가로 인정받는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졸업 후 진출 범위도 다양하다. 의료기관(대학병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치과기공소), 공공기관(보건직 공무원, 의무부사관), 연구기관, 일반기업(치과 의료기기 및 재료 제조회사, 치과재료 유통회사), 해외취업 등 국내외에서 치과기공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치기공과 이완선 교수는 "치과기공 설계 능력을 보유한 디지털 치기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첨단 실습 환경과 치과 보철물 디자인, 임플란트 맞춤형 지대주 및 수술용 스텐스 등의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구축했다"며 "학과생은 임플란트, CAD/CAM, 3D프린터 기술 분야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지도 아래 현장 실무 능력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치과기공사를 꿈꾸는 많은 이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글로컬 능력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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