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서울 홍대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프라이탁 홍대점은 한국 리테일 파트너 June Co.와 협력하여 시각적인 컨셉이 주가 되는 기존 방식의 틀을 깨고 기능적이면서 효율 중심적인 컨셉으로 기획됐다. 프라이탁 코리아와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스위스 디자이너 레안드로 데스테파니와 '이각건설'의 이정길 과장이 함께 작업한 매장은 매번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가 아닌 기능적인 부분에 주목했다.
매장은 창고가 결합된 형태로 구성됐다. 제품 입고 과정부터 소비자의 손길이 닿는 그 순간까지의 과정을 여과없이 볼 수 있게 했다. 이미 검증 완료된 프라이탁 팩토리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편리한 동선과 편안한 공간 확보를 위해 한국 스토어 스태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새롭게 오픈한 프라이탁 홍대 스토어는 현재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만 운영 중이다. 방문을 위해서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한 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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