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선행은 고령친화식품 전문 사회적기업으로 요양원 위탁급식 브랜드 '맛상', 국내 유일의 시니어식사배달서비스 '효도쿡', 요양기관 전문 방역 솔루션 '스마트빅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랑과선행은 인수한 건물 내에 사랑과선행 본사는 물론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프리미엄 요양원을 설계할 예정이며 이미 관련 준공 허가를 마친 상태다.
사랑과선행 관계자는 "현재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노령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자사는 이번 사옥 인수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니어 전문 기업이 만든 고급 시니어 타운과 프리미엄 요양원 서비스를 한 공간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랑과선행 측에 따르면 특히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의 경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침실과 주방, 욕실, 거실 등을 갖춘 시니어 친화적인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78㎡(24평), 60㎡(18평), 40㎡(12평)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1인 또는 2인으로 입주 가능하다.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는 "기대수명의 증가로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자의 수는 계속해 증가하고 있지만 가정 부양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공적 제도의 역할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소규모 영세 요양기관 위주의 장기요양서비스 공급은 한계가 있어 일본 등 선진국의 사례처럼 요양기관의 대형화와 전문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니어 전문 기업 사랑과선행이 그 시작점이 되어 우수한 선례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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