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1248만원' 망사 시스루 패션…아찔한 룩 "어디 거?"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1.09.30 01:00

[스타일 몇대몇] 파격적인 망사 패션 선보인 티파니 영, 모델 룩 보니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발렌티노(Valentino)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이 파격적인 망사 패션을 선보였다.

티파니 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위, 무대 뒤, 극장 속 어느 곳이든 그곳은 내가 집처럼 느끼고, 연결감을 느끼고, 가장 살아있다고 느끼는 곳이다"라는 글을 영문으로 남겼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티파니는 무대 뒷편, 관객석 등 공연장 곳곳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티파니는 검은색 속옷이 그대로 드러나는 아찔한 블랙 망사 시스루 미니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군데군데 찢어진 듯한 망사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티파니는 아찔하게 짧은 미니 기장의 블랙 드레스에 입체적인 꽃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롱 부츠를 신고 미니백을 손에 쥔 채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사진=티파니 인스타그램
티파니는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쓸어올리는 포즈로 깜찍한 블랙 스터드 귀걸이를 강조했으며, 다리를 쭉 뻗은 포즈로 슬림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티파니는 속옷이 드러나는 과감한 의상을 입고도 당당한 포즈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티파니는 매끈한 피부에 그윽한 눈매를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 차분한 누드 립을 연출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손끝에는 빨간 매니큐어를 발라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티파니 영, 과감한 망사 시스루 패션…어디 거?


/사진=발렌티노(Valentino), 편집=이은 기자
사진 속 티파니가 걸친 아이템은 모두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 제품이다.

이날 티파니가 걸친 아이템의 가격을 합하면 총 1248만원에 달한다.

작은 자수 장식이 더해진 블랙 메시 소재의 미니드레스는 685만원, 스터드 체인이 돋보이는 블랙 미니백은 410만원, 입체적인 꽃 장식이 더해진 고무 부츠는 123만원, 깜찍한 블랙 락 스터드 귀걸이는 30만원이다.

/사진=발렌티노(Valentino), 편집=이은 기자
티파니가 속이 비치는 파격적인 드레스에 블랙 브라를 입고 화려한 고무 부츠를 매치한 반면 발렌티노 룩북 모델은 속옷 없이 의상을 소화했으며, 금빛 스터드 장식이 더해진 뾰족한 누드톤 하이힐을 신어 세련미를 살렸다.

한편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역을 맡았으며, 현재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K-POP 마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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