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의 자회사 엘리샤코이의 비건 화장품 '콤부차 결바이옴 미스트'가 그룹 방탄소년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8일 엘리샤코이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의 자체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방탄' 151화에서 멤버들의 피부 관리 아이템으로 '콤부차 결바이옴 미스트'가 소개 됐고, 이날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 방송 시작 5분만에 품절됐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전 세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콤부차 결바이옴 미스트'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본 4대 해외직구몰로 꼽히는 큐텐재팬에서는 방송 이후 반나절 만에 재고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AK몰, 인터파크 등 국내 오픈마켓에서도 1차 입고 수량이 전부 소진돼 서둘러 재 입고를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이날 네이버에서 콤부차 미스트가 스킨케어 카테고리에 랭크됨과 동시에 쇼핑검색어 기준 2위를 기록했다. 키워드 검색량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의 검색량은 14일 기준 3770개로 전일 대비 6183% 상승했다.
방송이후 댓글 창에는 "달방보고 콤부차 미스트 샀다", "2중 기능성을 넘은 2중 가능성이라면 더욱 확실하지", "품절이라 재 입고 알림 신청 해놨어", "빠른 재입고 원해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콤부차 결바이옴 미스트'는 엘리샤코이가 국내 콤부차 음료 브랜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생산하는 프레시코와 협업을 통해 만든 제품이다. 홍차 잎을 506시간 발효하는 콤부차 추출과정을 거치면서 'EGCG'라는 다량의 항산화 성분이 생성돼 디톡스 효과와 함께 피부 톤과 탄력을 개선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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