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와 경콘진에 따르면 이 행사는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동네서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개 서점은 △창작 수업 △작가와의 만남 △독서모임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사뿐만 아니라 사진전, 영화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진행한다. 서점별 문화 활동 운영 비용은 1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또 행사 기간에 서점 주인이 직접 서점을 소개하는 '동네서점전 스토리 오디오클립'과 경기도 동네서점의 매력을 알리는 '동네서점전 서점 홍보영상'을 제작한다. 해당 오디오 클립과 홍보영상은 제작되는 대로 경콘진 홍보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책 지원사업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기도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활발하게 운영되는 동네서점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서점이 도민에게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