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1년 목재문화축제' 개최…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 확산 도모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21.09.28 10:55

10월 8일까지 비대면 목혼식과 목소리 이야기쇼 참가신청 접수

지난해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 전경./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다음 달 20~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1년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목혼식, 목소리 이야기쇼 등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주요 체험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참여방법은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 공식 누리집이나 누리 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다. 참가 신청자가 제출한 사연을 심사해 10쌍의 부부를 선정, 국내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이밖에 실시간 동영상을 통한 국산목재 우수제품 방송 판매, '목재이용=탄소중립' 목소리 이야기쇼 등도 진행된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산목재는 오랫동안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자원" 이라며 "홍보관과 전시관을 마련,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국산목재 이용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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