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기 위해 각계의 추천을 받아 포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정 교수는 관광분야에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웰니스(wellness) 관광의 글로벌 선구자(pioneer)로서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 웰니스관광을 소개해왔다. 글로벌웰니스재단(GWI USA)에 한국 대표로 수 년간 참석해 한국의 웰니스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세계적으로 홍보해왔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선도지역 공모사업 경남권역 책임교수, 웰니스관광 클러스트사업 지역추진위원장, 부산시와 경남도, 강원도 등 지자체의 웰니스관광자문위원과 휴양치유학회 수석부회장, 한국치유학회 자문위원, 국회 치유포럼 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영어로 진행되는 관광대학원 강의에 웰니스관광을 접목해 외국인 유학생 석·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정 교수는 "예방건강 시대를 맞아 한국의 자연치유 역량과 웰니스자원을 신(新)관광동력으로 하는 광역지자체별 맞춤형 K-웰니스관광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을 활성화하는 등 관광 전략의 선제적 수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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