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BTS 월드' 제작사인 테이크원컴퍼니에서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부문을 물적 분할해 지난 5월 설립됐다.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와 웹툰·웹소설·캐릭터 원천 IP를 제작한다.
감독, 작가, 애니메이터 등 각 분야 제작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분할 전인 지난 2월 tvN 월화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이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할 만큼 제작 역량을 갖췄다.
콘텐츠 IP를 테이크원컴퍼니를 통해 게임화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테이크원스튜디오는 현재 40여개의 원천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6편의 차기 드라마 제작을 진행 중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스튜디오 대표는 "모든 콘텐츠 장르를 전방위적으로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시스템을 구축해왔다"며 "다양한 콘텐츠 분야 간 시너지를 통해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밸류 체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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