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한다며 나간 40대 용담댐서 실종…이틀째 수색중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09.28 09:5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출근을 한다며 집을 나선 40대가 실종돼 이틀째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있다.

28일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51분쯤 A씨(42)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승용차와 휴대전화 등이 발견된 전북 진안군 용담면 매봉산 용담댐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A씨의 가족은 출근을 하기 위해 전주의 집을 나선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인명구조견과 드론 등을 투입해 A씨를 찾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은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며 "휴대전화와 자동차가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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