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세 소식을 전한 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고 밝혀 화제다.
27일 오후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 김구라는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 날 김구라는 "아내에게 준 선물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냐"는 한혜진의 질문에 "차 사주고 돈도 주고 다 해준다"고 말했다.
출연진이 놀란 표정을 짓자 김구라는 "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해줘야지 어떡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올해 52세인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 아내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올렸다. 둘은 재혼 1년 만인 지난 23일 2세 소식을 전했으며, 김구라의 아내는 추석 연휴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